[경남우리신문]지난 20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춘덕(국민의힘, 창원15) 의원은 “경남 최대의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중심의 진해신항 개발 컨트롤타워가 없다”며, “부산 에코델타시티, 북항재개발 등 더 이상 신항 개발의 과실을 부산이 독차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진해 부암마을은 생활공간인 마을 내에 무질서하게 컨테이너장치장이 들어섰다가 주민 민원으로 철거된 바 있으며, 신항 북컨테이너 배후부지의 경우에는 애초 항만 물류기지로 설계했던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하면서까지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항만물류기지가 아파트로 포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박 의원은 “신항은 경남 진해와 부산에 나란히 조성되고 있지만 그 차이가 너무도 극명하고, 국가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