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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박성혜 삭제지원팀장 “범죄 특성상 빠른 신고만이 피해 최소화”…02-735-8994과 온라인, 365일 대기

“딥페이크 영상 유포는 명백한 범죄, 삭제 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바깥 활동을 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경제 활동도 끊겼고, 집에만 박혀 살았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리가 꽉 차서 사람이 너무 싫고, 믿지도 못하겠고. 대인기피증이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싫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서 입원 치료까지 했어요. 한번은 제가 난리를 치던 상황이 있었는데 병원 직원들이 저를 붙잡았거든요. 그렇게 타인이 제 신체를 붙잡는 것조차도 저는 폭력처럼 느껴지는 거예요. 트라우마가 너무 컸던 것 같아요. 카메라 플래시 터지는 소리가 계속 귀에 맴도는 느낌이었어요.” [시사우리신문]2023년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센터에서 진행..

뉴스 세상 2024.10.28

2025년 ‘늘봄학교’ 초2까지 확대…교육·돌봄 프로그램도 늘린다

범부처 협업 사업에 108억원 편성…16개 부·처·청, 프로그램 80종 제공 지자체·대학 212억원…150종 이상 프로그램 개발, 6000곳 이상에 공급 [月刊시사우리]올해 2학기 전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82.4%인 약 29만 2000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한 가운데, 정부가 내년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한다.  이에 2025년 범부처 협업 사업에 108억원을 편성해 16개 부·처·청이 19개 분야에서 프로그램 총 80종을 개발해 5589학급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대학에는 212억원을 투입해 지역 수요에 맞는 150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6000개 이상의 학급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교대·교원대 등이 개인 강사 대상 연수를 운영 하도록 20억원을 지원하고, 교..

뉴스 세상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