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창원]김미나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950년 8~9월 한미 연합작전으로 벌어진 ‘마산방어전투’를 기억해야 한다며, ‘메모리얼 페스타’ 주간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제1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자유민주주의 가치의 소중함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자 마산방어전투 관련 기념관 설립 등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산방어전투는 당시 임시수도였던 부산을 함락 위기에서 막아낸, 대한민국을 구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전투”라며 “자유민주주의가 무엇이길래 수많은 젊은이가 이름도 모르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역만리 한국까지 와서 생명을 걸고 싸웠는지, 우리는 그들에게 무엇을 해주었는지,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기억할 만한 기념관 하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창녕 박진지구 전투는 기념관이 건립되면서 낙동강 전투의 중요성이 재조명 되고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창원시에 마산방어전투 관련 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메모리얼 페스타’ 주간 제정을 제시했다. 메모리얼 페스타 주간 운영을 통해 안보 의식 또한 함께 안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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