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여건 속 지역을 지키는 “모범장수기업 지원은 미래를 향한 투자”
[경남우리신문]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진현(국민의힘·비례) 의원은 제4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선정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남을 제외한 10개 광역시·도에서 ‘모범장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나 경남에서는 한차례 선정조차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장수기업 지원 시도는 향토기업 5개(부산, 인천, 대전, 경기, 경북), 장수기업 3개(울산, 충북, 충남), 백년기업 2개(강원, 대구)
박진현 의원은 “경남에 터를 잡은 지 30년 이상 된 기업*은 286개社, 전체 종업원 수는 4만 6천여 명이나 된다”며, “지원 하나 없이도 우리와 함께해 오히려 감사하기까지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오래도록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 없이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지원은 유치기업의 경영의욕을 높이고 지역에 애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민선 8기 경남도정의 슬로건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의 최우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업유치 정책’과 ‘모범장수기업 지원 정책’이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 말하며,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을 계기로 도내 이전기업이 모범장수기업으로 건강하게 뿌리내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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