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 칸 마동상을 관람 후 울란바트로 향한다.몽골 여행에서 대부분의 관광버스는 한국에서 수입 된 차량이다.테를지 국립공원 매표소를 지나면 몽골 민간 신앙의 상징인 어워(ovoo)의 붉고 푸르고 하얀 깃발이 바람결에 나부끼고 있다.
여름철이라 활 쏘기도 있고 골동품 판매 그리고 독수리와 사진촬영 장소까지 들어섰다.불과 2년만에 상업적인 장소로 탈바꿈하게 됐다.
어워는 우리나라의 성황당처럼 마을 입구나 고개 마루에 돌무더기를 만들어 놓고 그 꼭대기에 색색의 헝겊으로 감싼 나무를 꽂아 놓은 일종의 제단인데 사람들은 시계방향으로 세 번을 돌면서 자신의 소원을 빈다고 한다.
제단이라 인지 동물 사채 뼈와 제를 지낸 흔적이 많았다.어워는 겨울이 좋을 것 같다.
1921년 혁명에 성공한 몽골은 동구 사회주의 국가의 풍습을 받아들여 관혼상제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이 바로 몽골의 장례에 관한 풍습이다. 원래 몽골의 장례, 즉 풍장이 16세기 이후에 라마교의 도입으로 전래되어 와서 장례의 주종을 이루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우리와 같은 매장이 성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300년 가까이 라마교가 국교로 인정되어 풍장이 전국적으로 널리 전파되었고 근대화가 이루어진 1956년까지도 일부 오지에서는 풍장이 몰래 이루어지기도 했다.
몽골의 초기 풍장 풍습은 특이하다. 일단 사람이 죽으면 라마승에게 운구가 나가는 날을 택일하고 흰색 천에 시신을 싸서 소달구지에 실어 나른다. 이때 외지인은 물론 친지들도 여기에 따라 갈 수 없고 오직 운구를 나르는 한 사람만이 소달구지를 몬다. 정처 없이 마냥 가다보면 시신이 실린 달구지가 덜컹거리기 때문에 시신이 흔들려 나중에는 땅에 떨어진다. 이곳이 사자의 최후의 안식처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며칠 후 다시 운구를 실어 나른 사람이 그 자리에 돌아와 시신의 상태를 살피는데, 시신이 짐승에게 많이 뜯겨 먹혔으면 기뻐하고 시신이 그냥 있으면 사자를 향해 욕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사자가 살아생전에 덕이 많아 죽어서까지도 짐승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시신은 흔적도 찾아 볼 수 없게 된다. 먼 옛날 몽골의 장례인 풍장법은 이러했으나 지금은 거의 매장을 한다.
몽골 현지 여행 전문은 엔조이몽골투어 이연상 대표 (976)9111-1234/070-8692-9001/070-8526-2057로 연락하시면 몽골여행 모든것을 책임지며 무엇보다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현지에서는 김욱 대표(010-2807-4242)와 안기한(010-7530-0078) 대표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몽골 기본 투어과 아닌 단독투어 일정으로 고객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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