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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은 3.15 부정선거와 같은 범죄행위

daum an 2019. 3. 15. 14:25

김경수퇴진본부 손종식 대표 “김경수 지사는 즉각 퇴진하라!” 

 

제56주년 마산 3․15 의거 기념식이 열리는 ‘마산3․15 센터’ 입구에서 우파단체들이 ‘문재인 정부 실정 규탄’ 및 드루킹 댓글 구속 김경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김경수 퇴진본부 손종식 대표가 3.15 부정선거는 드루킹 댓글과 같은 것이라고 마산지역 중고생들 앞에서 역설하고 있다.

 

 

김경수퇴진본부(대표 손종식)와 나라사랑태극기부대는 15일 오전 9시부터 기념식장 입구와 아트센트 계단 입구에서 1인 시위 및 집회를 각각 갖고 “3.15 의거는 부정선거에 저항한 마산시민의 숭고한 정신”이라며 “8천8백만개 드루킹 대선 댓글 조작 공모로 구속된 김경수 지사는 즉각 퇴진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라사랑태국기부대 회원들이 김경수 지사와 민주당의 사죄를 요구하는 집회를 가지고 있다. 

 

나라사랑태극기 부대는 또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은 4대강 사업비 22조원으로 일자리 백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해놓고, 54조원을 들여 일자리 몇 개나 만들었느냐”면서 자고나면 정치보복과 불법, 사기, 거짓 선동을 하고 종북 소굴로 전락한 청와대에서 문재인을 끌어내자“고 촉구했다.

 


김경수 드루킹 댓글 조작 규탄 집회에 참석한 여성들. 

 

손종식 대표는 기념식 전, 행사장 입구에 대기중이던 마산지역 중고생 수백명 앞에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에서 3.15부정선거와 동일한 드루킹 댓글 사건에 저항하고, 김경수를 구속한 판사에게 보복하는 사법농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다”고 역설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