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후보의 야댱후보 단일화 제안에, ‘소도 웃을 일’ 비난
보궐선거 원인 정의당은 자숙하고 사죄해야....
자유한국당이 민주당 권민호 후보의 지난 4일, 민중당과 정의당 후보들에게 ‘3자 원샷 단일화’에 대해 맹 비난하고 나섰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4일 낸 성명서에서 “한국경제의 심장, 성산구 보선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의 야당과의 단일화를 제안한 것은 소도 웃을 일”이라며 “민주당의 정책 실패와 창원경제 망친 책임을 지고 당 간판을 내려라”고 비꼬았다.
도당은 “이번 보선은 정의당 소속 의원이 부정한 돈을 받은 일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당 정당은 자숙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도리였지만, 이제는 유권자들로부터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단일화 시도를 강력 비난했다.
한국당은 또 “민중당 후보마저 반대한 단일화는 민심의 역품을 걱정한 민주당과 정의당이 정당의 존재이유와 정책 차이도 무시한 ‘묻지마 식 야합’”이라며 “이번 보선은 민주당의 경제실정과 역주행, 국가안보와 국미통합을 위험하게 만든 독선과 무능을 심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도 “집권 2년만에 사상 최악의 실업, 중소상공인의 파탄, 최악의 빈부격차를 초래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산업을 멈추게 하고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현실 무시한 주52시간 근무제는 창원공장들과 근로자들을 위기로 몰아넣었다”면서 “모든 국민들이 4월3일 창원성산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국당은 “민주당은 심판이 두려우면 즉각 사퇴하고 성산구에서 당 간판을 내려야 하며, 정의당은 지금이라도 자숙 사죄하고 성산구 유권자들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양당을 싸잡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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