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을 한국경제의 위기라고 볼 때, 경제위기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국민의 49.3%가 경제위기의 가장 큰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집단별 모든 집단에서 ‘정부’라는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연령별로는 만60세 이상(59.4%), 만50-59세(57.4%), 만19-29세(43.0%), 만40-49세(42.4%), 만30-39세(39.2%)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강원·제주(54.9%), 부산·울산·경남(51.6%), 대전·충정·세종(51.3%), 대구·경북(51.2%), 서울(49.4%), 경기·인천(47.9%), 광주·전라(43.5%)의 순으로 ‘정부’라는 응답 비중이 높았다.
한편, ‘대기업’ 응답의 비율은 14.8%, ‘강성노조’ 응답비율은 14.4%, ‘세계 경제 등 외부요인’은 11.7%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의 자체조사로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5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 하루동안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표집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8년 11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이며,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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