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40.9%가 잘못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현 국정 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국민 40.9%가 ‘잘못하고 있다’고 조사됐다.부정적 평가는 38.9%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36.6%)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40.9%가 잘못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세부 집단별로 여성(38.1%), 40대 이하 연령층(20대: 35.9%, 30대: 47.4%, 40대: 46.9%)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남성(44.1%), 50세 이상 연령층(50대: 49.5%, 60세 이상: 42.8%)에서는 부정적 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특히 대전·충청·세종에서는 52.4%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한편, ‘보통이다’라는 응답 비율은 20.9%, ‘잘 모르겠다’는 3.5%였다.

 

여론조사공정(주)는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사회 현안과 관련하여 국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유선:19.6%, 무선:80.4%)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공정(주)이 자체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표본오차 95% 로 신뢰구간에서±3.1%p, 응답률 4.7%, 2018년 9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nec.go.kr/vt/main.do 우측 여론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