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소주 주류 업체인 M사가 2018 광암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시원한여름나기페스티벌’행사에서 경쟁사인 D사의 홍보전략 마케팅 보다 한 수 아래 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사 관계자는 지역 대표 소주업체의 홍보를 위해 M사에 제안을 했지만 “회사가 힘들다는 이유로 행사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쟁사인 D사의 마케팅 팀장은 홈페이지에 접수 된 글을 보고 “연락을 드렸다”며 “행사 제안 내용을 다시 한 번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D사는 발 빠르게 창원지점으로 연락을 했고 2018 광암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한 ‘시원한여름나기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당일인 지난 21일 오후 3시 D사는 8명의 행사요원들을 투입해 광암해수욕장 피서객들에게 부채와 물티슈를 제공하면서 자사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섰다.
판촉물을 받은 한 시민은 “가마솥 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른다”며“부채와 물티슈를 받아 유용하게 잘 쓰겠다.건모가 선전하는 소주 한 번 맛보겠다”고 말했다.
D사 창원지점장은 “피서객 인원 보다 많은 판촉물을 가져와 나눠주고 홍보를 하게 됐다”며“판촉물에도 급이 다르고 품질도 우수하다.뜻 깊은 행사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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