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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10억원 가치 시유지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다굽쇼....?”

daum an 2015. 8. 25. 11:31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은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테스트베드 구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이로 인해 도시재생사업은 창동 예술촌과 오동동 소릿길 그리고 문화광장조성 후 연계해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

 

오동동문화광장 부 출입구에 세워진 소녀상으로 인해 대략 10억이 넘는 돈이 투입 된 곳으로 보여 창원시 행정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려졌다.

 

 

▲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가 투입된 수백억 원의 국민혈세가 소녀상으로 인해 집회장소로 전락하게 됐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당시 4층 건물이 사라지면서 지금의 소녀상이 세워지게 됐던 것. 당시 주민설명회에서 상인들이 케스케이드 공사에 대해 변경을 요구 했지만 창원시는 원 계획안이 확정이 됐기 때문에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취했으며 위안부 소녀상 건립위치는 애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상인은 "건물 보상비와 영업 손실비용을 합산해 보면 대략 8~9억여 원이 지급 된 것으로 들린다"고 말했다.

 

결국 창원시는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로 보상해 준 부지에 위안부 소녀상을 세웠고 당시 설치 될 케스케이드 설치를 전면 취소했다.이런게 창원시 행정이다. 시민들 휴식공간이 사라지고 집회장소로 이어지게 된 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상인들과 충돌이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다.

 

오동동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마산 오동동 일원의 대표적인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침체된 조심상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마산의상직적 문화광장을 조성으로 기존의 불종거리, 테마거리를 연계한 생동감 넘치는 도시문화를 창출해 도시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하지만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가 투입된 수백억 원의 국민혈세가 소녀상으로 인해 집회장소로 전락하게 됐다.

 

오동동 소녀상 제막식이 오는 27일 오후 4시에 진행 될 예정이며 제막식 이후 오후 6시~9시까지 100여명이 모여 촛불집회 장소로 정해졌다.

 

지난 13일 오전 창원시 복지문화여성국장은 "행정적 절차가 진행 된 만큼 공사 중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창원시는 도시계획수립을 위해 소녀상 설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10억 원이 넘는 가치의 공지를 통 크게 내어 주는 행정은 절차상 문제가 없는 것 일까? 의구심 마저 든다.

 

"창원 상남동에도 위안부 소녀상 건립하라!"

 

일부 상인들과 시민들은 “오동동 유훙가에 소녀상 건립이 정서적으로 맞다면 오동동보다 더 번화가인 창원 상남동 유흥거리에 소녀상을 세워 더 많은 사람들이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공유토록하라”며 “이제 침체기를 벗어나 활성화 조짐이 보이는 오동동에 찬물을 끼얹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지역 물정도 모르는 안상수 시장을 향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오동동문화광장 대부분 안전,유지관리,효율성 때문에 변경됐다"

 

창원시는 문화광장에 부 출입구에 세워질 문화발전트리는 광장으로 이동하게 됐고 캐스케이드 공사는 전면 취소된 상태다. 문화광장에 조성되는 대부분 시설역시 유지.보수 관리를 이유로 취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시 도시재생관계자는 "문화발전트리는 본 광장으로 이동하게 됐다.케스케이드가 설치 될 예정이었지만 변경이 됐다. 설비. 시설공사 합쳐서 7,000만 원 정도 공사이다. 도시계획결정도는 공지에 비우는 공간에 도시계획시설에 공원, 광장, 주차장이 있다. 공지에는 보통 조형물이 있다. 그래서 오동동 소녀상 역시 공지에 세운 것이다. 여성보육과에서 해당부지에 소녀상을 놓겠다고 요구해서 협조 된 부분이다. 시장님 방침과 추진위가 요구하는 것으로 세워진 것이다. 시설변경 할 때 해당부지 만큼 떼어 준 것이다."며"보상 관련해 비공개 사항이다. 정보공개신청을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지급받은 사항이라 모른다. 케스케이드는 금액대비 가동 여건이 현저히 낮고,1년 3분의 1이 가동정지가 되고 유지관리 부분이다.오염물 투척이라든지 상업지역이다 보니 위험요소를 고려했다. 넘어지거나 빠질 수 있고 훼손부분을 고려했다. 안전,유지관리, 효율성 때문에 변경됐다"고 말했다.

 

오동동조성공사 현장 관계자는 "소녀상만 추진위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바닥공사는 계획에 있다. 원래 경계선을 두고 화강석으로 깔려 했지만 돌만 바뀌게 됐다.공사 발주가 지금 형태이다. 동상이 세워지지 않았다면 화강석으로 다 깔려있고 화장실이 있는 쪽에 물이 넘쳐흐르게 하는 캐스케이드 시설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위안부 소녀상이 세워지면서 기존 시설이 대부분 변경됐다. 현재 공사 조감도는 없다. 창원시에서 관리가 안 된다고 시설 변경을 했다. 사실 수로관은 관리가 힘들다. 물 공급과 배수관계도 있고 겨울에는 동파 우려도 있기 때문에 힘들다"며"공사차액에 대해 금액 정산하고 반납해야 한다. 소녀상 설치로 인해 포크레인도 1일 사용하면 될 것을 3일이나 사용했고 천만 원 정도 정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사실 일 만하면 되는데 시에서 하라고 하니 어쩔 수 없다. 손실이 매우 크다"고 하소연 했다.

 

한편,통합한 충북 청주시도 위안부 소녀상 시봉식 만 한 채 자리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