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제1회 국민안전의 날’(4월16일)을 맞이해 15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돝섬 인근 해상에서 국민 참여형 비상대피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선박인 가고파호가 승객과 승무원 약 30명을 태우고 마산여객선터미널에서 돝섬으로 항해 중 좌초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가고파호 승무원 주도로 탑승한 승객에게 구명동의 착용법과 선내 경보 시 대응 요령 교육 후 선장의 지시에 따라 퇴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창원해경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승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는 등 교육을 하고, 해경 경비정을 이용한 퇴선 훈련을 펼쳤다.
해경은 이번 훈련에서 승무원과 일반승객이 직접 참여해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사고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국민참여 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비상상황 발생시 구조능력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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