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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의원,성완종 리스트 관련 보도에 대해...

daum an 2015. 4. 17. 14:48

4월 16일자 <조선일보>는 경남기업 박준호 전 상무가 추미애 의원실에서 17년 전인 97년 8월30일부터 98년 7월14일까지 10개월간 단지 7급비서로 있었을 뿐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핵심 비서관이었던 것처럼 기사를 써, 추미애 의원이 경남기업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엮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며, 결국 어제 이에 대해 기사 정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조선일보>는 오늘 4월 17일자 1면 TOP에 새정치민주연합 중진 C를 언급하며, 추미애 의원이 성완종 장부와 관련 있는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니셜로 표현했다고는 하나 새정치민주연합 중진(3선이상) C 의원은 소수 몇 명이고, 어제도 조선일보가 추미애 의원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보도해 정정을 받은 바 있어 누구라도 쉽게 추미애 의원이라고 오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조선일보>는 4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악의적인 기사 보도로 정치입문 이래 누구보다도 깨끗한 정치를 해온 추미애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에,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명예훼손 고소 등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