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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구원파 연예인 누구(?)

daum an 2014. 4. 28. 14:58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속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핵심 인물로 밝혀 지면서 구원파 연예인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각에서는 "구원파 연예인들이 선전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 KBS 뉴스광장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지난 23일 보도된 특집 KBS 뉴스광장에서는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속칭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핵심 인물이다"며"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청해진 해운 직원 90%이상이 이 종교 단체의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은 교육 등을 통해 구원파가 아니었던 직원까지 신도로 만들어 직원 90%이상이 구원파 신자라는 사실과 함께 세월호 이준석 선장도 입사후 구원파 신자가 됐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줬다.
 
특히 구원파 신도중에 유명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궁금증이 집중되고 증폭됐다.
 
실제로 지난 1987년 오대양사건을 통해 드러난 구원파 핵심 인물 중에는 연예인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탤런트 A씨와 연극배우 B씨, 가수 C씨, 성우 D씨 등이다.
 
현재 이들의 실명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되고 있으며 일부 실명 거론 기사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