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 잠겨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사칭하여 정부를 비난하는 선동꾼이 발각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바람잡이 들은 거짓 정보를 흘려 정부를 비난하는 것이 목적일뿐 실종자들의 안위는 뒷전이다.
실종자 가족중 한 명은 "여기 있는 파파라치들 뒤에서 소리치는 바람잡이들 다 봐 놨습니다"라며 "이 명단(실종자 가족)에 해당 안되는 사람들 발언권 절대 안 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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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가족들을 두 번 죽이는 행위다"며 "이젠 아무도 믿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한편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해경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홍가혜 씨를 소환해 수사하려고 했으나이날 오후 연락을 두절하고 잠적했다"고 밝혔다.
홍씨는 한 언론을 통해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배 내부 접근을 막았다"고 인터뷰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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