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바르게살기위, 농촌 폐비닐 수거 구슬땀

 

충주시 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권희)가 지난 22일 환경정비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충주시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진신민의식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청결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결활동 참석자들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지역 특성을 살려 도시환경 정비와 농촌지역 환경정비를 병행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연수동 시인의 공원에 모여 공원 주변과 인근 상가 도로변을 말끔히 정비하고, 금곡마을로 이동해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여기저기 흩어진 채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폐비닐을 수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청결활동의 일환으로 농촌폐비닐 및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고 이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지난 설 명절에는 저소득가정 30가구에 떡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권희 위원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 충주를 알리는 기회인 만큼 앞으로 조정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조정대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