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전국상인연합회,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지 선언!

daum an 2012. 12. 17. 16:18

전국상인연합회가 14일 오후 3시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 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진병호 중앙회장(서울시 지회장),조용식 수석 부회장(경상남도 지회장) ,봉필규 부회장(경기도 지회장)은 전국16개 광역시도,지회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임 받아 오후 2시30분경 국회를 방문하여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직접 만나 약 20분간 간담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국가경제와 서민경제의 밑 바탕인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거대 자본을 앞세운 대형유통점의 무분별한 침투로 인해 어렵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토로하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만큼은 어떠한 경우라도 더욱 더 강화. 보완하여 반드시 올 회기 내 예산안 상정과 함께 본회의 상정하겠다"고  확답했다.

전국상인연합회의 입장을 전해 들은 이한구 원내대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왜곡된 진실을 정확하게 전국상인 회원들에게 알려주길 부탁한다."면서 "민주당이 국회의원 세비를 30%로 감액하자고 주장한 뒤 새누리당이 이를 적극 받아들이자 예산안 상정도 하지 않은 채 대선을 치루는 이상한 국회가 되었다. 이에 하는 수 없이 대선이 끝난 후 예산안 상정과 함께 함께 민생법안을 모두 상정하여 처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했다.또 자신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더러 "박근혜 후보는 한번 약속은 꼭 지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시법인 전통시장과 상점가 특별법을 반드시 10년간 연장을 시킬 수 있도록 약속을 하겠다.전국상인연합회가 명실공히 전국의 소상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대표기구로 인정할 것이다."며" 오직 정치적 목적으로 대선을 앞두고 우후죽순 생겨나는 영세상인의 권익을 앞세우며 대변하는 임의 유사단체는 절대로 인정 할 수 없고 지원 조차 할 수 없다.박근혜 후보에게도 지난 2차 대선 토론회에 앞서 거듭 숙지하도록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상인연합회가 영세자영업자와 소상인들의 권익과 복리향상을 위한 건강한 조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사실상 언론을 통해 알려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공전 되었던 것은 국회지경위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하에 국회 법사위에 상정됐다.하지만 새누리당이 맞벌이 부부의 고충과 대형유통점 일자리 감소, 중소 납품업체 고충, 유통점 수익 감소, 시민의 편의 등의 이유를 내세워 법사위 소위로 넘겼던 것이라고 한다.

이에 전국상인연합회는 지난 11월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내에 유통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통과 시키기 위해 새누리당의 2시간 영업시간 연장을 적극 수용하는 특단을 내리고 민주당에 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라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한 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하고 다음 날 진병호 중앙회장과 김경배 한국슈퍼조합협의회 이사장이 민주당사를 직접 방문하여 지도부(박영선 법사위 위원장, 김부겸, 이용섭 정책위 의장)와 만남을 가졌다.민주당은 "본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법안을 대선  전에 새누리당과 협의하여 본 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하지만 무슨 이유로 민주당은 민생정부를 내세우면서도 2차 법사위원회에서 지경위 전체회의 결정에 대한 시간 연장안을 한 발 양보 하지 않았으며, 새누리당의 협의 요청이 있으면 유통법을 법사위에서 통과시키기로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은 뒤로 한 채 오직 대선 승리만을 목적으로 있는 듯 사실상 유통법안이 오리무중으로 해답을 찾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국상인연합회는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공식선언문 이다. 
 

 

▲ 전국상인연합회(진병호 회장) 회장단은 새누리당 당사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우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지금의 현실은 나라의 미래 운명이 갈릴 수 있는 엄청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발사로 인한 안보 불안, 이념과 정쟁이 그치지 않는 구태 정치, 세계경제불황과 경제양극화에 따른 서민들의 가계부채와 생활고 등 숱한 어려움과 갈등을 혼재하는 이 때 이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책무가 제18대 대통령에게 요구 된다고 봅니다. 
 
우리는 계속 피폐해지고 있는 우리 영세 상인과 서민들의 삶을 굳건히 지켜주고 민생경제의 현장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보다 희망차게 살릴 수 있는 진정한 민생 대통령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투철한 애국심과 근검한 실천력으로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지도자, 우리 상인들의 바람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지도자, 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한 공약을 누구보다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지도자는 진정 누구인가.
 
우리는 오직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한 분이라고 확신합니다.
 
민생경제, 민생정부를 강조 표명하면서 전국의 주요 전통시장 현장의 상인들과 함께 하며,  한시적인 특별법의 연장 등 우리 상인들의 발전을 위한 많은 약속들을 진정어린 마음으로 해 주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를 우리는 믿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이번의 중차대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나라와 민족의 창대한 장래를 위해서 나라를 새롭게 변화시킬 책임지는 대통령, 약속을 분명히 실천하는 대통령, 안정되고 준비된 대통령을 뽑아야 된다고 굳게 믿습니다.
 
우리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상인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야 말로 이에 합당하는 최고의 적임대통령이라고 확신하며 다시 한 번 지지하며 동참을 선언하는 바입니다.
 
2012년 12월 14일
전국상인연합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