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푸른 하늘과 국화향기가 어우러져 가을이 깊어가는 오늘
10년 전 경남의 최초 시사주간지를 표방하며 창간의 횃불을 올린 후 잠깐의 공백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승화해 출간의 횃불을 재 점화 하시는 경남 우리 신문의 복간 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언론에 대한 관심과 영향이 커져가는 지금 정론의 여론 대변지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국정의 바른 길을 제시하며 정확하고 발 빠른 정보 전달을 할 수 있는 신뢰 받는 대표 언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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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깨끗하고 희망적이며 따뜻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알리는 정이 듬뿍 담긴 신문, 어둡고 차가운 곳을 밝히며 정의롭지 못하고 부패되어 가는 곳을 맑게 만드는 존귀한 신문으로 살아있는 매체가 되길 바랍니다.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격언을 되새기며 경남 우리 신문이 지역 발전의 길을 밝히는 언론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중재 역할에 기여해 줄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귀 언론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안기한 발행인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앞으로의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22일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안 홍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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