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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 개최

daum an 2012. 9. 9. 20:10

[시사우리신문/조옥잠 기자]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존중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9월 10일(월)~11일(화) 양일간 2012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를 경기도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활동가,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족지원 정책 방향 공유 및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여섯 번째로 여성가족부·국가브랜드위원회·경기도가 공동 개최하고, 연합뉴스가 후원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은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에게 돌아가며, 2006년부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체),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복희 사무국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시상에 앞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 로이 알록 꾸마르 교수가 ‘다문화 삶의 지혜’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방문교육, 통·번역, 언어영재 사업 등 일선현장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센터간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다문화가족, 지역 활동가 등이 지자체별로 팀을 이루어 장기자랑으로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도 마련되며, 지자체별 다문화 가족지원 사업의 홍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여성가족부 김금래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숙하고 통합된 다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 사회 여러 분야가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