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수 국제 심포지엄은 양식업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준비했고 세계적 저명인사들이 모여 어업자원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국제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여수엑스포를 찾은 아르니 마티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사회의 빈곤해결을 위한 수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아르니 마티센 유엔식량농업기구 사무차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
마티센 사무차장은 "이번 여수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기아를 방지하고 양식업을 진흥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건강을 증진하고 부를 축적하는 데 있어 수산업의 중요성은 누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9억명이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데 수산물이 이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산물은 단백질과 오메가3 등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기아와 영양실조가 존재하는 한 잘 살 수 없다"며"식량과 영양분에 대한 확보는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계돼 있다"고 말했다. 또,가난과 영양실조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어업도 당부했다.이와 관련해 마티센 사무차장은"국제사회는 권고사항을 따라야 하고 UN해양법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번 이틀간의 심포지엄을 통해서 수산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산물에 사회경제적인 위치를 증진하겠다"며"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지식기반 유산으로 되어 수산물, 양식업, 식량 안보에 있어서 가난을 극복하는 문제 등 여러 유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