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외국인 성범죄자 2명 검거

28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특정부위를 몰래 촬영한 협의로 외국인 성범죄자 2명이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검거된 A씨(베트남, 31세, 김해거주)는  직장동료들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던중 비키니를 입고 있는 피해자 김씨 외 2명에게 성적수치심을 유발시키는 신체부위 사진 총 8매를 촬영하였으며, B씨(베트남, 41세, 충남아산거주)는 스마트 폰으로 신체부위 동영상(19분 30초분량)을 몰래 촬영한 협의이다.
 
남해 해경청 성범죄수사대는 "  몰래 촬영하는 상황이나 성추행이 의심되는 경우 해양경찰관이나 해양긴급 신고번호 122로 신고하는 등 여성 피서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