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에 참가한다.
인천시 측은 올해로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인천 일대에서 ‘인천-중국의 날 문화 관광축제’를 진행한다. 다양한 특별행사가 준비된 가운데 헤라는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 자격으로 28일 오후 7시 자유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초대받았다.
이날 헤라는 발매하자마자 음악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는 3집 음반 ‘가리베가스’ 수록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개막콘서트는 알렉스와 김새롬이 MC를 맡고 헤라를 비롯해 아이돌그룹 유키스 걸스데이 쇼콜라와 마야 바다 수와진(안상수) 백청강 등이 출연한다.
헤라는 최근 청와대 산하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에 한국을 사랑하는 다문화가수로 게재돼 주목받기도 했다. 대만영화 ‘첨밀밀’이 중국 개봉됐을 당시 OST를 불러 현재까지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됐다.
한편 헤라는 한중수교 20주년 기념공연이 열리는 28일 청와대와 스펙앤컬처가 공동주최하는 ‘여성 멘토 7명과 함께 하는 토크쇼’에 섭외 받았다. 대한민국 여대생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헤라는 일정이 겹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헤라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로 장관위촉을 받은 후 한국멘토링협회-세계멘토링협회 홍보대사를 역임하며 멘토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 = 헤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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