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맹추위 속 해양수상훈련 국제자격증 도전기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본명 원천)가 오는 3월 해양수상훈련 국제자격증(SSI KOREA) 취득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달 3집 음반 ‘가리베가스’를 출시하며 방송과 라디오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헤라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해양수상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평소 홍보대사와 구조, 지원 등의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헤라는 세계 어느 바다에서도 해양구조활동이 가능한 국제자격증(SSI KOREA) 취득을 준비해왔기 때문.

▲ ‘가리베가스’ 헤라, 맹추위 속 해양수상훈련 국제자격증 도전…3월 취득예정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헤라는 동부산대학 해양실습장과 태종대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 수중훈련은 물론 해양스포츠교실 조미진 강사의 도움을 받아 체력훈련, 안전교육, 정신력 강화 등의 정규수업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헤라는 지난 20일 해양결찰청 등록단체 한국해양구조단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활동을 폭을 넓혔다.

헤라의 소속사 측은 “이번 겨울 유독 날씨가 추웠지만, 헤라는 결코 해양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헤라 본인의 바람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헤라는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하며 전국 팬클럽 창단식에 참석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7일 부산 지역에 이어 오는 25일 경남, 26일 창원 지역의 팬클럽 회원들과 만남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