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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사람이야'DJ DOC 김창렬, 일타강사 조언 수능도전 풀스토리 공개

daum an 2010. 8. 27. 19:45

'나 이런 사람이야'로 인기를 얻고 있는 DJ DOC의 김창렬의 검정고시 성공과 수능 도전기에 대한 풀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원'의 리얼 입시 버라이어티 쇼 '되면 한다! 열혈교실'(이하 '열혈교실')에서는 김창렬의 검정고시 합격기와 2011년도 수능에 도전하는 전 과정을 방송하고 있다.

                                                                                 김창렬 육감교실 출처 SBS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천여 명의 도전자중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명의 괴짜 학생들과 함께 2011 수학능력시험까지 160일간의 합숙과정을 그린 리얼 스토리 '되면 한다! 열혈교실'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창렬은 방송을 통해 검정고시의 의지를 불태워왔다.
 
김창렬은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며 새 앨범활동과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수리인강 일타강사 차길영의 조언으로 수학 공부에 열중했다. 그 결과 김창렬은 2010년 제 2회 고입,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기세를 몰아 김창렬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011년 수학능력시험'(2010년 11월 18일)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김창렬의 합격소식에 '되면한다! 열혈교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수리영역 차길영 등 10명의 스타강사진들은 함께 기뻐하며 흔쾌히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다.
 
수리인강 세븐에듀 차길영 원장은 "김창렬씨는 솔직한 성격을 가진 연예인이다. '열혈교실'의 진행자로 나서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진솔하게 공개, 괴짜 학생들의 정신적 지주로 급부상했다."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능에 도전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모르는 문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원리와 해법을 알려고 노력하는 연예인이다."고 말했다.
 
스타강사 차길영 원장은 이어 "김창렬씨의 수능 도전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을 선사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어려운 수리영역 문제를 문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지난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김창렬의 고시원 원장과 서울대에 재학중인 과외 선생님이 출연해 그의 학구열을 증언했다. 
 
전화 인터뷰에 임한 김창렬의 과외 선생은 "처음에는 편견이 있었다. 하지만 한 달동안 그런 모습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성실하게 공부하는 학생이었다."며, "김창렬씨는 스케줄이 마치는 오후 11시 경부터 새벽 4시까지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 김창렬이 과외 선생과 공부를 했다는 고시원의 원장 역시 "거의 매일 같이 고시원에 나올 때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김창렬의 검정고시 성공과 수능 도전기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QOOK TV '채널원' 프로그램 '되면 한다! 열혈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