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이 실제 결혼 후 ...1위선정!

daum an 2010. 9. 9. 12:56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이 실제 결혼 후 행복하게 살 것 같은 가상 커플 1위에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NB (www.nb4u.net)에 의하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769명을 대상으로 '실제 결혼해도 행복하게 살 것 같은 가상 연예인 커플은?'라는 조사에서 조권-가인 커플(398명, 51.7%)이 1위, 뒤를 이어 서현-정용화(189명, 24.5%) 커플, 닉쿤-빅토리아(157명, 20.4%)커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NB결혼정보 방성태 대표이사는 "장수 인기 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한 결혼을 생각하게 한다."며, "1위를 차지한 조권-가인 커플은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아껴준다. 때문에 대중들에게 만약 결혼을 한다면 행복하게 살것 같은 커플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     © 경남우리신문편집국

방 대표이사는 이어 "서현-정용화, 닉쿤-빅토리아 커플 역시 가상 부부로 생활하면서 서로를 의지하고 돕는 베필로 생각하는 것이 방송을 통해 느껴진다."며, "행복한 결혼은 외형적인 조건이 아니라 절대적인 신뢰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과 가인은 선행 커플로도 유명하다.
 
조권-가인 커플은 지난 2월 11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아이티 난민 돕기 위한 5천만 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로 출연하고 있는 조권과 가인은 지난 해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라는 듀엣곡을 발표, 수익금을 아이티 난민에게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