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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도 섹스 테이프 있다" 파문일어

daum an 2010. 4. 11. 18:40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정확히 예측했던 캐나다의 한 언론인이 이번엔 산드라 블록도 남편 제시 제임스와 섹스 테이프를 찍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안 핼퍼린은 6일(현지시간) 산드라 블록의 동영상엔 '괴기한 섹스'(kinky sex practice) 장면이 들어있다고 폭로하며 남편 제임스는 나치 복장에 히틀러 콧수염까지 길러 한마디로 난잡하기 그지없는 섹스였다고 말했다.

핼퍼린은 남편 제임스가 섹스 중독 치료를 받는 도중 뛰쳐나온 것은 블록이 이혼서류를 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블록과의 섹스 테이프를 제임스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블록이 이혼을 고집하면 이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위협, 재결합을 시도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블록은 이웃집 처녀와 같은 청순미로 스타덤에 올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배우다. 이 섹스 테이프가 오픈될 경우 블록은 자신의 연기인생에 치명타를 받게 돼 제임스와 다시 결합하든지, 아니면 거액의 보상금으로 무마하려 들지 모른다는 것이다.

핼퍼린은 그의 저서 '마이클 잭슨의 만년'(the Final Years of Michael Jackson)에서 잭슨의 건강이 최악의 상태에 이르러 곧 사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일부에선 핼퍼린이 할리우드에 관한 한 '족집게'라고 부르고 있어 블록의 섹스 테이프도 신빙성이 적지 않다고 믿고 있다.

한편 블록은 핼퍼린의 주장에 대해 "섹스 테이프는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유코피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