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이파니, “옛 남친 나와 사귀기 위해 연예계 떠나…”

daum an 2010. 1. 12. 20:30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자신과 사귀기 위해 연예계를 떠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9일 QTV의 진실 게임 토크쇼 ‘모먼트 오브 트루스 시즌 2’의 첫 번째 도전자로 출연해 “이혼한 경험 때문에 싱글 남자 특히 연예인이 고백해 오면 부담스럽고 혹시나 상대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거절해 왔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파니는 이내 “연예인과 사귀어 본 적이 있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며 “예”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가 “대시해 온 남자 연예인을 거절했다고 들었는데 무슨 사연이냐? 그럼 본인이 먼저 대시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파니는 “그분께 연예인이라 부담스럽다고 했더니 바로 연예계 생활을 그만둬 버리더라. 굉장히 충격 받았고 그 후로 사귀게 됐다”며 “당시 그는 큰 작품을 앞두고 있었고 여러 작품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해당 남자 연예인과 1년여의 기간 동안 만남을 가졌고, 그후 안타깝게 이별을 맞이했다. 그 옛 남자친구는 이파니의 설득으로 다시 연예계에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한편, ‘MOT’는 자신과 관련된 21개의 질문에 진실만을 대답하면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리얼리티 퀴즈에 토크가 접목된 진실게임 토크쇼로 진행은 시즌 1와 마찬가지로 김구라가 맡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