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광주지역에 화재 없는 날이 늘어나고 전체 발생건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정주)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 23일에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체 화재건수도 76건으로 지난해 12월 113건보다 37건(32.7%) 줄었다.
※ 화재발생 건수(12. 1 ~ 12. 23) : 2008년 113건, 2009년 76건
지난 2007년과 2008년 12월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매일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같이, 화재없는 날이 늘어난 이유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공감대가 형성되고, 미인가 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 수용시설에 대한 간부담당제 추진, 재래시장 종합안전대책 및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일제점검, 아파트 화재예방 홍보스티커 배부 등 소방관서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남은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올 12월에는 23일까지 발생한 총 76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없이 3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3건(43.4%)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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