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억새’, 제1회 제주관광 홍보사진 공모전에서 ‘금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제주도사진기자회(회장 :김호천)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99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64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최고상인 대상작은 나오지 않았다.

 

▲ 금상 작품인 문석용씨의 ‘한라산과 억새’는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와 중산간 억새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정취를 잘 전해주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금상 작품인 문씨의 ‘한라산과 억새’는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와 중산간 억새가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정취를 잘 전해주고 있다.

 

은상 수상작은 고대신씨의 ‘오름에서 보는 풍경’과, 김경민씨의 ‘백약이 오름’이 각각 선정됐다. 고연자씨의 ‘초겨울 한라산’과 박신향씨의 ‘제주 야생마’는 동상 수상작이다.

 

가작에는 김광호씨의 ‘반영’을 비롯한 10점이 선정됐고, 입선에는 김

유환씨의 ‘물찻오름의 겨울’ 등 49점이 뽑혔다. 동상 입상작 1점과 입

선작 1점은 심사가 끝난 뒤, 출품자들의 개인적인 사유로 입상을 포

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심사위원(위원장 :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이재구 교수)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심사는 홍보성과 활용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주요기준으로 이뤄졌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 초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같은 달 제주웰컴센터에서 입상작 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는 입상작들에 대해선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방문 유치를 위한 제주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입상구분	이 름	주 소	제 목
금상	문석용	제주시 도남동	한라산과 억새
은상	고대신	제주시 도남동	오름에서 보는 풍경
	김경민	제주시 일도2동	백약이 오름
동상	박신향	제주시 노형동	제주 야생마
	고연자	제주시 화북동	초겨울 한라산
가작	김유환	서귀포시 토평동	섭지코지의 억새
	김광호	서귀포시 서귀동	반영
	고연자	제주시 화북동	아부오름의 아침
	박신향	제주시 노형동	알오름
	안정자	서귀포시 강정동	남쪽 나라
	백승훈	전북 전주시 완산구	오름 여행
	이지선	제주시 이도2동	용눈이 오름
	이형범	제주시 이도2동	어촌일기2
	이상일	제주시 연동	한라산 전경
	강경원	경기도 이천시 고담동	새별 오름
입선	손상동	제주시 한림읍	성산일출봉의 여명
	변현수	제주시 이호1동	초원의 석양
	이창호	제주시 화북2동	돌고 도는 제주
			제주의 아침을 깨우는 성산 일출2
	함영민	제주시 조천읍	패러글라이딩
	고대신	제주시 도남동	무당의 춤사위
	김광호	서귀포시 서귀동	서귀포 칠십리
	고봉심	제주시 건입동	중문관광단지
			한라산 반영
	고연자	제주시 화북동	제주 동부지역 오름군락
	김유환	서귀포시 토평동	형제섬 질주
			겨울의 물찻오름
	Douglas MacDonald	제주시 이도2동	바람부는 제주
	박신향	제주시 노형동	영실 단풍
			정석 비행장 길
			한라산 털진달래
			오름 산정 호수
			한라산 설경
입선	박신향	제주시 노형동	추자 조기 축제
			해녀
			윈드써핑
			한림항 조기털이
			불미 공예 재현
			국제 철인경기
	박태호		모슬포 알뜨르 비행장
			올렛길 항공 촬영
			조랑말과 비양도
			새연교 일몰
	백승훈	전북 전주시 완산구	가을과 겨울의 만남
			겨울 목마
			눈 내리는 겨울밤
			동행
			산호빛 바다
	손권삼	서귀포시 색달동	비양도의 바람
	안정자	서귀포시 강정동	말사랑 싸움
			반영
	이상일	제주시 연동	차귀도
	이성웅	제주시 일도2동	탑동 야경
	장유진	제주시 일도2동	형제섬 일출
	조재열	제주시 노형동	영실 단풍
			소천지
	박경호	제주시 용담2동	이달오름 억새
			조랑말의 질주
	오진권	제주시 노형동	한라산과 오름
	이지선	제주시 이도2동	멋쟁이 하르방
			선녀들의 노천탕
			제주의 봄
			제주의 봄1
			한라산 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