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각수 외교부 제2차관,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예방

신각수 외교부 제2차관,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예방

뉴욕일보 김시혁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은 10.26(월)-10.27(화)간 코스타리카를 방문하여, 「오스카르 아리아스 (Oscar Arias) 」 대통령 및「 브루노 스타그노 (Bruno Stagno) 」 외교장관 예방 등 일정을 갖고, ▲ITㆍBT (bio technology) 분야 협력, ▲개발 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기후변화, APEC, G-20) 등 한-코스타리카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과 주요 국제문제 협력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신 차관은 또한 유엔평화대학(University of Peace)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으며,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한국 전통 공연 행사 축사를 통해 양국간 긴밀한 문화교류협력관계를 평가하였다.     ※ 유엔평화대학은 1982년 설립 이래 평화ㆍ분쟁ㆍ인권 등 주제에 관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69개국 200여명 학생 중 한국 학생은 18명(미국ㆍ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   코스타리카는 1962년 수교 이래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 최근 국회의장 방한 등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경제ㆍ통상, ITㆍBT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 SDS가 전자조달시스템(830만불 규모)을 수출하고, 한-코 생물소재 공동연구센터(INBio)를 운영(우리측 총 200만불 지원) 하는 등 ITㆍBT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 좌로부터 아리아스 대통령과 신각수 차관     © 뉴욕일보 원본 기사 보기:뉴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