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정은주 ‘짜릿짜릿’ 뮤비, ‘노출과다’로 방송불가 판정

daum an 2009. 9. 13. 01:16

'누디티 가수' 정은주의 데뷔곡 '짜릿짜릿' 뮤직비디오가 케이블 TV 등 심의결과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방송 불가 판정의 이유는 과다한 노출과 성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이 포함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자작 UCC 동영상에 이어 정식 뮤직비디오가 또 한번 선정성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정은주는 지난 7월에도 파격적인 노출 동영상으로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이슈메이커로 떠올랐다. 반라에 가까운 옷차림으로 녹음실 등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담은 자작 UCC 동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소속사인 스타컴즈의 관계자는 "동영상 포털에 퍼진 누적 조회수를 따지면 벌써 100만회는 넘은 것 같다"면서 "이미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던 UCC 컨셉트를 기본으로 뮤비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주는 "UCC동영상 때문에 '벗는 가수'로 낙인찍혀 솔직히 괴로웠다. 정식 뮤비에서는 최대한 절제된 섹시미에 초점을 맞췄다. 그런데도 방송 불가 판정이 나왔다고 해서 많이 놀랐고, 힘이 빠졌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