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강은비, 첫 무대서 ‘클레오파트라’로 변신

daum an 2009. 8. 29. 20:54

강은비가 이집트 미의 여신이자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로 변신했다.
 
가수로서 첫 선을 보이게 될 MTV 'THE M(더 엠)' 중 한 코너인 'THE M's CHOICE'(28일 방송 예정)를 통해서다.
 


 
가수 데뷔를 앞두고 "무대 위에서 그동안 숨겨졌던 이미지를 마음껏 발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강은비는 일렉트로닉 힙합과 파워풀한 댄스가 가미된 '메이킹 러브(Makin' Love)'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첫무 대를 위해 강은비가 선택한 의상은 바로 '클레오파트라룩'. 윤기나는 긴 흑발에 이마를 덮는 뱅스타일 헤어와 몸에 피트되는 골드컬러 스팽글 미니원피스를 매치해 중독성 있는 섹시함을 발산했다.
 
'클레오파트라룩'을 위해 강은비는 자신의 머리를 검은 색으로 염색하고, 평소보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첫 녹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강은비는 손담비 안무팀으로부터 사사받은 섹시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이며 귀여운 섹시함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을 놀래켰다.
 

 

 


 
강은비의 스타일리스트 이희진 씨는 "'메이킹 러브'의 노래가 섹시아이콘적인 느낌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은비가 가진 여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주력했다. 이로인해 숨겨졌던 글래머러스함도 드러냈다"고 밝혔다.
 
강은비 소속사 스타앤히트 측은 "강은비가 프로페셔널한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과 의상스타일 연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파격적인 섹시함을 선보이는 레이디가가의 의상을 모티브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만간 더 화려한 무대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강은비는 가수 도전과 함께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서는 미풍(지창욱)과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분에서는 미풍과 우연찮게 포옹을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