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내서 호계지역 코오롱·국제아파트간의 좁은 도로가 확장포장되어 아파트 주민들 통행을 시원하게 해 주고 있다.
이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개발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가운데 차량 증가에 비해 도로폭이 좁아 주민과 학생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껴 왔었다.
이에 마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총 사업비 35억원으로 광려천변 기존 도로 폭 6m, 연장 700m를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하기 위해 폭우 등의 유수량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컨털레버옹벽을 설치하여 지난달 말에 개통을 했다.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차량 통행량 분산과 함안군과의 원활한 물류 소통으로 지역발전, 광려천 고수부지 정지 및 친수 공간 확보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고 시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확포장한 도로에 대하여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코오롱아파트 1958세대, 국제아파트 484세대와 기타 상가 등이 입주한 대단지 주거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