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개그맨중대장, 서태지 ‘코마’ 뮤비 깜짝 출연

daum an 2009. 6. 22. 22:16

개그맨중대장(본명 김재용)이 서태지 ‘Coma(코마)’ 뮤직 비디오에 깜짝 출연한 사실에 알려 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태지 8집의 6번째 뮤직비디오인 ‘코마(Coma)’는 화재로 인한 숭례문 화재의 소실이 이 곡의 모티브가 된 곡으로 이에 개그맨 중대장은 사람들의 무력함을 연기하였다.
 


 
쓰러진 사람들 속을 유유히 걷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의 동기성 망각, 인간의 무력함과 사회의 무관심에 대한 슬픈 모습들을 담고 있는 것.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태지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부러움과 질투가 이어 지고 있다. “또 한명의 매니아 출신 연예인의 탄생!”, “쫄핑크댄스 부터 코마 뮤직비디오까지.... 진짜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사실은 서태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제작진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눈치다. 개그맨중대장은 극비리에 제작중인 뮤직비디오에 차질을 빚고 싶지 않아 자신을 숨기고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서태지 관련 행사 섭외 1순위로 태지 마니아인 중대장은 “가장 좋아하는 태지형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22일 메가박스 서태지관에서 4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하여 ‘코마(Coma)’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