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세상

규현 ‘7년간의 사랑’, 최정윤 참여한 티저포스터 공개

daum an 2009. 6. 17. 17:07

가수 유영석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많은 가수들과 헌정앨범에 함께 참여한 수퍼주니어 규현의 ‘7년간의 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티저포스터에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최정윤이 뮤직비디오 제작 등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영석의 그룹 화이트 시절 히트곡을 아이돌 가수인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러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곡 ‘7년간의 사랑’은 아름다운 보사노바 스타일로 다시 재해석되어 나이보다 성숙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규현’의 목소리로 재탄생 되었다. 
 


 
이번 ‘7년간의 사랑’ 티저포스터에 출연한 최정윤은 7년간의 사랑했던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애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해 성숙함과 신비감과 한층 배가되는 듯한 느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발랄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 왔던 최정윤의 이번 포스터는 기존에 그녀가 보여준 밝은 이미지가 아닌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가련한 표정과 청순함이 동시에 느껴져 뮤직비디오에서 보여 질 아련하고 슬픈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 포스터 접한 네티즌들은 “슈쥬의  리메이크곡이 궁금해진다”, “빨리 곡이 발표되었으면 한다”, “뮤직비디오는 언제 공개하나?”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정윤은 뮤직비디오 촬영 시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 중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보이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큰 눈망울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명연기를 선보여 스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최정윤과 신인연기자 최종윤이 출연하고 박승훈 감독이 매가폰을 잡은 슈퍼쥬니어 규현의 ‘7년간의 사랑’ 뮤직비디오는 6월말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정윤은 SBS ‘골드미스가 간다’에 새 멤버로 발탁돼 숨겨진 예능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생각이며, 7월 초부터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