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3층 저택에 사는 에이미, “날 데려갈 이는 복 받은 남자”

daum an 2009. 6. 17. 16:53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그녀의 가족이 사는 호화로운 3층 저택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에이미는 '대한민국 상위 1%'라는 코너에서 자신이 사는 120평의 럭셔리한 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에이미집은 과거 그녀의 외할머니가 유럽에서 공수해온 앤티크풍의 고급스러운 가구와 신발로 가득 찬 커다란 신발장, 금테 두른 그릇 등 고가의 장식품이 눈에 띄었다.
 
에이미는 드라마 속에 나올 법한 세련된 집안 인테리어에 대해 "어머니가 집 꾸미는 걸 좋아해 6개월마다 집의 인테리어가 바뀐다"고 밝혔다. 또한, 옷이 정갈하게 정리돼 있는 옷장을 보고 "나는 옷 접는걸 제일 못하지만, 요리와 설거지는 잘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안 보이지만 호텔경영학을 전공해서 한식, 중식, 일식, 이탈리아식, 타이 음식까지 조금씩 할 줄 안다. 날 데려갈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복 받은 남자다"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남자'를 제작한 에이트픽스의 송병준 대표가 외삼촌이기도 한 에이미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상류층 캐릭터에 대해 "그들은 상상 속 인물이고 나와는 많이 다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