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광록에 이어 정재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5일 인터넷 방송국 대표 박모 씨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정재진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경찰은 배우 이모씨를 함께 구속했으며, 배우 최모씨는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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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된 박모씨는 대학로술집, 인사동 갤러리, 주택가 골목 등지에서 대마초를 나눠 피웠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한편, 1953년 생인 배우 정재진은 1973년 극단작업 단원으로 데뷔해 30년간 연극무대에서 활동을 했으며, 이후 영화 '바람난 가족', '말죽거리 잔혹사', '웰컴 투 동막골',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신기전' 등 수십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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