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리틀 장백지’ 공미, ‘성형의혹설’로 중국 ‘떠들석’

daum an 2009. 6. 6. 19:08

중국 유명 배우 장백지를 닮아 '리틀 장백지'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예 공미가 그녀의 옛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성형설에 휘말렸다.
 
공미는 지난달 말 중국 후난(湖南)TV가 주최한 18세 미만 여성 가수 선발 대회 '콰이러뉘성'(해피걸스)에 출연한 뒤, 장바이즈(장백지)를 닮은 외모로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그녀는 베이징영화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하는 있으며, 공미를 다룬 블로그가 10만개가 넘는다는 언론 보도가 나올 정도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공미의 최근 1년 전 사진이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닷컴 등을 통해 공개돼 성형설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공미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상세하게 비교해 놓은 사진까지 올라오고 있으며, 심지어 "눈과 코, 턱을 성형한 것 같다"는 성형전문의의 견해를 다룬 현지 언론의 보도까지 나오는 상황.
 
공미의 얼굴은 성형전문의가 "장백지의 얼굴과 95% 똑같다"라고 말할 정도이며, 이 때문에 지난달 처음 TV에 출연한 이후 공미는 성형수술 의혹에 시달렸다.
 
이에 공미는 "부모님께 물려받은 몸에 칼을 댄다면 부모님을 존경하지 않는 태도"라며 성형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고, 사진 공개 후에도 "인터넷에 나도는 이야기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