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아시아예술커뮤니티’ 개설

온라인 ‘아시아예술커뮤니티’ 개설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예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 홈페이지(www.asianartscommunity.com)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커뮤니티’는 각국의 고유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아시아 공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아세안·중앙아시아·아랍·남아시아·동북아시아 등 5개 권역별 특징을 통해 아시아예술커뮤니티를 만들자는 프로젝트이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이에 따라 아세안과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를 창설, 이달 31일 제주도와 6월4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창단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중앙아시아와는 ‘신화·설화’, 아랍과는 ‘영상’, 남아시아와는 ‘전통무용’, 동북아시아와는 ‘전통연희’를 중심으로 문화협력을 강화하는 등 권역별로 특성화한 예술커뮤니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홈페이지에는 아시아 5개 권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함께 앞으로 아시아예술커뮤니티가 활동하게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소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