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커플 설경구와 송윤아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도중 송윤아는 간간히 눈물을 보였고, 설경구는 안타까운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설경구는 “송윤아 부모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했다"며 "허락해줘 감사하다"고 고 밝혔다.
송윤아는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을 허락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좋은 모습으로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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