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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깜짝 고백, “이재황에게 대시했다가 거절”

daum an 2009. 5. 6. 19:45

장서희 깜짝 고백, “이재황에게 대시했다가 거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 장서희가 이재황에게 대시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에 참여한 장서희는 이상형에 대해 "어느 날 잡지 속에서 해외 배우 주드 로가 훤칠한 키에 양복을 입고 가방을 맨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번은 함께 연기한 이재황 씨가 촬영장에 주드로 스타이로 나타나 다시 보게 됐다"며 "농담삼아 이재황에게 '너 지금처럼 여자친구가 계속 없으면 나중에 누나랑 만나자'고 얘기했더니 놀란 이재황이 눈을 크게 뜨고 '진심이냐'고 묻더라. 아무래도 정말 싫었던 모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서희는 드라마가 끝난 후 소개팅이 2건 잡혀있었는데 아쉽게도 모두 무산됐다고 고백했다. MC 김정은이 그 이유를 묻자 "두 남자분 모두 본인들하고만 만나는 줄 알았는데 소개팅이 2건이 예정돼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자 두 분 모두 포기해버렸다. 주변에서 '네 입이 방정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에서 선보였던 탱고를 직접 보고 싶다는 김정은에게 "나중에 이재황과 함께 탱고 무대를 연출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아내의 유혹' 주제가인 '용서 못해'를 방청객들 앞에서 처음 불렀으며, 배우로서 꿈과 일상, 연애와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정은의 초콜릿'은 오는 9일(토)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