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상

5월 황금연휴, 박찬욱 신작 ‘박쥐’ 흥행 돌풍 예고

daum an 2009. 5. 1. 23:00

5월 황금연휴, 박찬욱 신작 ‘박쥐’ 흥행 돌풍 예고
 

 

박찬욱 감독의 화제작 '박쥐가' 개봉 첫날 17만명을 불러모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1일 오후 1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송강호, 김옥빈 주연의 '박쥐'는 5만 9195명의 관객이 예매해 35.92%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0일 전국 447개관에서 17만 7000여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올해 개봉 영화 중 첫날 최고 관객수 기록이다.
 
영화 '박쥐'는 수혈받은 피 때문에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신하균)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한편, 예매율 2위는 휴잭맨 주연의 '엑스맨 탄생:울버린), 3위는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7급 공무원'이 차지했으며, 한예슬이 목소리 출연한 '몬스터 vs 에이리언'과 김래원, 엄정화 주연의 '인사동 스캔들'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