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경남교육청, 노후 학교 그린스쿨 사업 3곳 추진

daum an 2009. 4. 23. 15:36

경남교육청, 노후 학교 그린스쿨 사업 3곳 추진
올해 3개교 151억원 투자하기로

 

이성근 기자 /시사우리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정호)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획일적이고 친환경적인 기법이 적용되어 있지 않는 기존 학교의 친환경, 에너지 절약분야에 집중투자 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학교로 개선하기 위해 그린스쿨(Green School)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교육청은 정부의「녹색 New Deal」사업의 핵심프로젝트인 그린스쿨(Green School)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일자리 창출과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인성교육에 필요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상학교는 환경 기법이 적용되어 있지 않고, 신설학교와 시설 격차가 심한 노후 된 초․중․고등학교로써 건물 내․외부를 친환경 기법을 적용하여 건물을 철거하지 아니하고 전면 보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151억원을 들여 창원 남양초, 마산 석전초, 진주 가람초 등 3개 학교를 지난 3월에 선정하여 5월까지 기본설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존학교시설의 현대화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만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