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상승세

케이윌,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상승세

'눈물이 뚝뚝' 패러디 뮤직비디오, 높은 완성도 자랑하며 `화제'

박상미 기자

▲ 화제가 되고 있는 `눈물이 뚝뚝' 동영상     © 동영상 캡쳐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연일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케이윌의 타이틀 곡 '눈물이 뚝뚝'이, 국내외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 패러디 뮤직비디오 공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케이윌은 10~20대 네티즌들이 눈물에 관련된 UCC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 상에 유통시키는 바람을 타고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한 네티즌이 국내외 드라마와 영화의 눈물 명장면을 모아 제작한 패러디 뮤직비디오에는 이민호, 소지섭, 권상우, 조인성, 공유, 정우성, 손예진 등 국내 유명스타들의 눈물장면을 담아 네티즌의 감성을 자극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동영상은 케이윌의 애절한 목소리와 배우들의 눈물 연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그 완성도가 원래 뮤직비디오 못지않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노래와 딱 맞아 떨어진다", "마치 영화 <시네마 천국>의 마지막 장면을 보는 듯 하다", "누가 만들었는지 그 능력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블로그를 통해 이 영상을 확산시키고 있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케이윌은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슈퍼주니어 려욱과 함께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려욱은 케이윌의 '눈물이 뚝뚝'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