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당당한 애정 공세 `눈길'

타블로, 당당한 애정 공세 `눈길'

<페퍼민트> 녹화서 "강혜정과 영원히 사랑하겠다" 다짐

▲     © `맵더소울닷컴' 타블로 개인 블로그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가수 타블로가 연인 강혜정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타블로는 14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마지막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 강혜정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타블로는 공개 커플로 지내는 것과 관련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기사가 얼마나 쏟아져 나오는지 사실 잘 모른다"며 "내가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대도 자랑스럽다. 나에겐 축복이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MC 이하나가 "공개커플이 되면 홧김에 한 말도 기사화되기 때문에 우려되지 않냐"고 묻자 타블로는 "우리는 공개된 다음에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언젠가 이별하게 되면 어떡할지 고민했다면 공개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영원히 헤어질 생각이 없고, 또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는 전언이다. 타블로-강혜정 커플은 지난 2월 공식 연인 선언 후, 서로를 '쌍둥이 영혼'이라고 칭하며 타블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소한 데이트를 공개하는 등 당당한 애정표현을 이어왔다. 현재 타블로는 새 앨범 '魂:Map the soul', 강혜정은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를 통해 각자의 길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에픽하이는 자신들의 노래 외에도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의 애정 공세가 눈길을 모은 이날 녹화분은 오는 17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