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보호관찰소 ‘거제지역 바다정화 봉사활동’ 벌여

통영보호관찰소 ‘거제지역 바다정화 봉사활동’ 벌여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24여명의 사회봉사자를 동원하여 ‘거제지역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거제 해금강 인근 신선대 일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바다쓰레기 수거작업은 관광객과 행락객들이 투기한 오물, 방기된 스티로폼 폐부표, 조류를 타고 밀려든 해양쓰레기들을 대형 그물망과 쓰레기마대에 분리수거하고 정돈하는 일 등을 주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서보동 소장은 “거제시에는 해금강과 외도 등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봄철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바다환경 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모(남, 28세, 통영거주)씨는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해양쓰레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다”며 협동작업을 통해 말끔히 정리된 바닷가를 보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