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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하늘색 풍선 들고 GOD 따라다녔다" 깜짝 고백

daum an 2009. 4. 11. 16:08

한승연, "하늘색 풍선 들고 GOD 따라다녔다" 깜짝 고백
카라 한승연, 방송 녹화서 `GOD 팬이었다' 스튜디오 후끈
 
석지희 기자

 

 

▲     © 뉴시스

 
【서울=뉴스웨이 석지희 기자】후속곡 '허니'로 인기 몰이중인 5인조 여성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원조 아이돌그룹 GOD의 팬이었음을 깜짝 고백해 화제다.
 
한승연은 최근 진행된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서 데니안에게 "개인적으로 선배님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혹시 저를 알고 계시나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가 예전에 하늘색 풍선을 들고 공연장을 막 쫓아다녔거든요"라며 GOD의 열성팬임을 자처했다.
 
데니안은 한승연에게 고마움을 표했지만 그녀를 기억해내지는 못했다고. 이에 한승연은 "그냥 개인적으로 꼭 여쭤보고 싶었어요. 죄송합니다"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카라는 11일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한승연 양이 GOD 팬인 것은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라며 "그 나이 때는 다 그런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12일 오전 SBS <퀴즈 육감대결>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