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기력 논란 입장 밝혀 | |||
"모든 논란의 중심에 내가 있더라" 속사정 털어놔 | |||
구혜선은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S다이어리'에 출연,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이후부터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가 되기까지를 회상했다. 구혜선을 연기자로서 알리게 된 MBC <논스톱 5>의 관계자는 "솔직히 (구혜선이) 이렇게 뜰 줄 몰랐다. 촌스러웠다"고 회상했지만 예상을 뒤엎고 그녀는 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연변 소녀 '양국화'를 열연,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구혜선은 발랄한 캐릭터를 벗어던지고 사극을 통해 연기변신을 꾀했다. 그러나 구혜선의 불안한 연기력, 부정확한 발음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던 것. 구혜선은 "모든 논라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궁지에 몰린 느낌이었다"라고 당시 절박한 심정을 표현했다. 또 "자는 동안 어머니가 몇번씩이나 방문을 열어서 살피시더라"면서 "우을증 때문에 세상을 등진 연예인 분들이 많다보니 혹시 내가 헛된 짓을 할까봐서였다"고 말해 당시 힘든 속사정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며칠씩 머리를 안감고 발냄새가 심해도 그런게 중요치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며 스물여섯 숙녀의 사랑관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계속 변화하고 변신할 수 있는 도전적인 배우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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