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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 본격 선보인다.

daum an 2009. 4. 1. 10:51

NHN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 본격 선보인다.
 
최종옥 대표기자

“즐겨보는 네이버 ‘오늘의 웹툰’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어요”
“구독 중인 오픈캐스트의 글들을 휴대폰으로 곧장 확인해 볼 수는 없을까요?”
“휴대폰으로 네이버 지도를 검색해서 가장 가까운 약국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네이버(http://www.naver.com)가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W(Personal Web Environment),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인포테인먼트(Info+Entertainment),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PC에서의 네이버 경험을 이동환경에서도 끊김없이(seamless)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이용자가 단말과 네트워크의 장벽을 뛰어넘는 풍부한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4월말 지도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시작으로 5월말에는 중국어사전, 오픈캐스트, 웹툰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이며, 향후 서비스와 단말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5월말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웹 서비스(m.naver.com)를 개시하고 윙버스 서울 맛집, 미투데이, 검색, 메일, 카페, 블로그, 뉴스 등 이동 중 이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체화 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화(PWE)·소셜 네트워크·위치 등 모바일의 특성을 적극 살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적용하고자, 메일, 주소록 일정관리, 가계부 등의 개인 관리 정보를 비롯하여, 웹과 모바일 연동이 유연한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 ‘미투데이’ 지원을 강화하고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모바일과 접목시키는 등 기존의 유선 네이버 서비스를 모바일에 적합한 형태로 제공하며 정보 유용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NHN 포털전략팀 이람 이사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를 분석하고, ‘미투데이’ 및 ‘윙버스’ 등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인수하는 등 내부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이용자가 모바일을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써 활용하여 생활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등 네이버 모바일의 풍부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