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 "조인성-태연과 사내커플 하고파"

취업 준비생 "조인성-태연과 사내커플 하고파"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 각각 남녀 1위

박상미 기자

▲     © 뉴시스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영화배우 조인성과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내커플 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각각 선정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자격증 시험및 고시학원 전문 교육 기업 에듀윌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에 걸쳐 회원 천여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연예인' 등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사내커플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영화배우 조인성이 34%(360명)로 1위를 차지해 2위인 송승헌 19%(197명)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지지율을 자랑했다. 그 외에 소지섭 18%(188명), 이승기 17%(185명), 빅뱅 대성이 12%(132명)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조인성은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뿐만 아니라, 자상함과 애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습이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뽑힌 것으로 평가된다. 조인성은 '입사선배가 되었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 1위로도 뽑혀 2관왕에 올라, 조인성에 대한 여성팬들의 높은 지지도를 확인시켰다.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25%(270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예슬이 23%(246명)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정려원이 22%(234명), 장윤정 18%(189명), 김원희 12%(1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소녀시대의 태연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과 커플을 이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특유의 귀엽고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혔다.